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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내장 마이크와 외장 마이크를 구분하고 입력 장치를 변경하는 방법

읽는 시간 약 15분

노트북으로 화상회의를 하거나 음성을 녹음할 때 별도의 마이크를 연결하지 않았는데도 목소리가 녹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에는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장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USB 마이크나 마이크가 포함된 헤드셋을 연결하면 컴퓨터에는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가 두 개 이상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Windows나 프로그램이 예상과 다른 마이크를 선택하면 목소리가 너무 작거나 멀리서 들리는 것처럼 녹음되기도 합니다.

마이크 문제를 해결할 때는 음량부터 무작정 높이기보다 현재 어떤 입력 장치가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장 마이크와 외장 마이크의 차이부터 Windows에서 입력 장치를 확인하고 변경하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내장 마이크는 노트북 어디에 있을까

노트북의 내장 마이크는 제품 내부에 기본으로 설치된 마이크입니다.

별도의 장치를 연결하지 않아도 음성 녹음이나 화상회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가 설치된 정확한 위치는 노트북 모델마다 다릅니다. 화면 주변이나 웹캠 근처 등에 작은 구멍 형태로 배치되는 제품도 있지만 외관만 보고 정확한 위치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가 궁금하다면 제조사의 사용 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노트북에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의 마이크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마이크의 신호를 활용해 음성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제품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노트북에서 작은 구멍 하나를 발견했다고 무조건 마이크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노트북 외부에는 마이크뿐 아니라 카메라, 상태 표시등, 각종 센서와 관련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구멍에 물건을 넣거나 막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장 마이크를 연결하면 새로운 입력 장치가 추가될 수 있다

외장 마이크는 노트북에 기본으로 설치된 마이크가 아니라 사용자가 별도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장치입니다.

대표적으로 USB 마이크가 있습니다.

USB 포트에 연결하면 Windows가 새로운 오디오 입력 장치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가 포함된 USB 헤드셋도 마찬가지입니다. 헤드폰 부분은 출력 장치로, 마이크 부분은 입력 장치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이어폰에 마이크가 포함되어 있다면 연결 상태와 지원 기능에 따라 해당 마이크를 입력 장치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3.5mm 오디오 단자를 사용하는 마이크나 헤드셋도 있지만 노트북의 단자 구조와 장치의 플러그 규격에 따라 호환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장 마이크를 연결했다고 해서 모든 노트북에서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유선 마이크를 구입할 때는 노트북의 오디오 단자가 어떤 입력 방식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력 장치와 출력 장치는 무엇이 다를까

컴퓨터의 소리 설정을 보면 입력(Input)출력(Output)이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역할은 반대입니다.

출력 장치는 컴퓨터의 소리를 사용자에게 전달합니다.

스피커, 이어폰, 헤드폰 등이 대표적인 출력 장치입니다.

입력 장치는 외부의 소리를 컴퓨터 안으로 전달합니다.

마이크가 대표적인 입력 장치입니다.

예를 들어 화상회의에서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는 데는 출력 장치가 사용되고, 내 목소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데는 입력 장치인 마이크가 사용됩니다.

그래서 “상대방 소리는 잘 들리는데 내 목소리만 전달되지 않는다”면 스피커보다 먼저 마이크 입력 쪽을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내 음성은 정상적으로 전달된다면 출력 장치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이크 문제인지 스피커 문제인지 먼저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확인해야 할 설정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Windows에서 현재 마이크를 확인하는 방법

Windows 11에서는 일반적으로 설정의 소리 관련 메뉴에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입력 장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세부적인 메뉴 이름은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경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설정 → 시스템 → 소리

소리 설정 안에서 입력과 관련된 항목을 살펴보면 Windows가 인식하고 있는 마이크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내장 마이크만 사용하고 있다면 하나의 마이크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USB 마이크나 헤드셋을 추가했다면 여러 입력 장치가 목록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치 이름은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Microphone Array처럼 표시될 수도 있고 USB 장치의 제품명이나 오디오 장치 이름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름만 보고 구분하기 어렵다면 외장 마이크를 분리했을 때 어떤 항목이 사라지는지 확인한 뒤 다시 연결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라면 처음 외장 마이크를 연결했다면 연결 전과 연결 후의 입력 장치 목록을 비교해서 이름을 확인해 두겠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이후 프로그램에서 마이크를 선택할 때 훨씬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기본 입력 장치를 바꾸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컴퓨터에 여러 마이크가 연결되어 있다면 Windows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할 입력 장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트북의 내장 마이크와 USB 마이크가 동시에 연결되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평소 USB 마이크를 주로 사용한다면 해당 장치를 기본 입력 장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후 Windows의 기본 입력 설정을 따르는 프로그램에서는 해당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

Windows에서 기본 마이크를 바꿨다고 모든 프로그램이 반드시 그 장치로 즉시 변경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자체적으로 입력 장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화상회의 프로그램에서 이전에 특정 마이크를 직접 지정해 두었다면 Windows 기본 장치를 변경한 뒤에도 프로그램이 기존 설정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가 예상과 다르게 작동한다면 Windows 설정과 함께 현재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오디오 설정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에서 별도로 마이크를 선택하는 이유

화상회의나 음성 채팅 프로그램에는 자체적인 마이크 선택 메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에 여러 오디오 장치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Windows의 기본 마이크는 노트북 내장 마이크로 유지하면서 특정 회의 프로그램에서만 USB 마이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Windows 설정만 보고 현재 회의에서 어떤 마이크가 사용되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회의에 들어갔는데 내 목소리가 지나치게 멀리서 들린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프로그램 설정에서 현재 선택된 마이크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USB 마이크를 책상 바로 앞에 두었는데 실제 프로그램에서는 노트북 내장 마이크가 선택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라면 중요한 온라인 회의 전에 프로그램의 오디오 설정을 열어 마이크 이름과 입력 표시가 정상적으로 반응하는지 한 번 확인하겠습니다.

실제 회의가 시작된 뒤 설정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편합니다.

마이크 테스트로 실제 입력 여부를 확인한다

입력 장치 목록에 마이크 이름이 보인다고 해서 실제 음성이 정상적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마이크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Windows의 소리 설정이나 사용하는 프로그램에는 마이크 입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 기능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이크를 향해 말을 했을 때 입력 표시가 움직인다면 적어도 해당 장치에서 어떤 형태의 소리가 입력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현재 선택된 장치가 맞는지, 마이크가 음소거되어 있지는 않은지, 케이블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USB 마이크에 물리적인 음소거 버튼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헤드셋 역시 케이블 중간이나 본체에 마이크 음소거 스위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하드웨어 음소거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Windows의 입력 장치가 정상적으로 표시되더라도 목소리가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 소리가 너무 작다면 입력 음량을 확인한다

마이크는 작동하지만 상대방이 목소리가 너무 작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현재 마이크의 입력 음량 설정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Windows의 마이크 속성이나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 입력 수준을 조절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최대값으로 높이는 것이 항상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입력 감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목소리뿐 아니라 키보드 소리, 주변의 생활 소음, 컴퓨터 팬 소리까지 더 크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이크와 입 사이의 거리도 중요합니다.

노트북 내장 마이크를 사용하면서 컴퓨터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입력 음량만 높이는 것보다 적절한 위치에서 말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외장 마이크도 제품마다 권장하는 방향과 사용 거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이크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그다음 입력 수준을 조금씩 조절하면서 테스트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마이크 권한이 꺼져 있으면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

마이크가 Windows에 정상적으로 표시되는데 특정 앱에서만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마이크 권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indows에서는 앱의 마이크 접근과 관련된 설정을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마이크 접근을 제한했다면 프로그램이 마이크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마이크 자체가 고장 난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마이크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과 관련된 문제일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화상회의 서비스도 비슷합니다.

웹사이트가 처음 마이크 사용을 요청했을 때 차단을 선택했다면 이후 해당 사이트에서 음성이 입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주소창 주변이나 사이트 권한 설정에서 현재 마이크 권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프로그램에 무조건 마이크 접근을 허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마이크가 필요한 앱과 사이트에만 적절하게 권한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장 마이크를 뽑은 뒤에는 다시 내장 마이크를 확인한다

USB 마이크나 헤드셋을 사용한 뒤 장치를 분리하면 Windows는 남아 있는 다른 입력 장치를 사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내장 마이크로 돌아갈 수 있지만 프로그램의 설정 상태에 따라 이전에 선택했던 장치 이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의 프로그램에서 USB 마이크를 직접 지정한 뒤 해당 마이크를 분리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다음 회의에서 프로그램이 적절한 다른 마이크를 자동으로 선택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입력 장치를 다시 지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개의 마이크를 자주 연결하고 분리하는 환경에서는 회의나 녹음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 입력 장치를 확인하는 습관이 유용합니다.

장치를 분리한 직후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래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Windows의 입력 장치 목록에서 내장 마이크가 정상적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장 마이크와 외장 마이크는 용도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외장 마이크가 있다고 해서 항상 내장 마이크보다 좋은 선택인 것은 아닙니다.

간단한 음성 검색이나 짧은 화상통화라면 노트북 내장 마이크만으로도 충분한 상황이 많습니다.

별도의 장치를 연결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반면 장시간 음성을 녹음하거나 책상에서 일정한 위치의 마이크를 사용하고 싶다면 목적에 맞는 외장 마이크가 편리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 마이크는 입과 마이크 사이의 거리를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떤 마이크를 선택하든 중요한 것은 비싼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어떤 마이크가 선택되어 있고 실제 음성이 제대로 입력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특히 노트북에는 기본 마이크가 있기 때문에 외장 마이크를 연결해도 자신도 모르게 내장 마이크로 녹음하고 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입력 장치 이름을 한 번 확인하는 습관만으로 이런 실수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이크 문제는 입력 장치부터 확인하면 찾기 쉬워진다

노트북에는 기본적으로 내장 마이크가 탑재된 경우가 많고 USB 마이크, 헤드셋, 블루투스 장치 등을 연결하면 추가적인 입력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마이크가 동시에 존재하면 Windows나 프로그램이 어느 장치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Windows 11에서는 일반적으로 설정 → 시스템 → 소리에서 입력 장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상회의나 녹음 프로그램이 자체적인 마이크 선택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 프로그램 내부 설정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마이크가 선택되어 있는데 소리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물리적인 음소거 버튼, 입력 수준, 케이블이나 무선 연결 상태, 마이크 접근 권한 등을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다면 입력 장치 이름 확인 → 마이크 테스트 → 음소거 확인 → 입력 수준 → 프로그램의 마이크 선택 → 마이크 권한 순서로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범위를 하나씩 좁혀가면 정상적인 설정을 불필요하게 변경하지 않고도 원인을 찾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FAQ

USB 마이크를 연결하면 노트북 내장 마이크는 사용할 수 없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외장 마이크를 연결했다고 해서 내장 마이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Windows와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입력 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Windows에서 USB 마이크를 선택했는데 화상회의에서는 내장 마이크가 사용됩니다. 왜 그런가요?

화상회의 프로그램이 Windows 기본 설정과 별도로 특정 마이크를 지정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오디오 또는 마이크 설정에서 현재 선택된 입력 장치를 확인해 보세요.

마이크가 장치 목록에는 있는데 목소리가 전혀 입력되지 않습니다.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먼저 올바른 마이크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입력 표시가 반응하는지 테스트해 보세요. 이후 마이크나 헤드셋의 음소거 버튼, 케이블 또는 무선 연결 상태, Windows와 사용하는 앱의 마이크 접근 권한 등을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꺔냥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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